3일차 피곤한 몸이지만 동행한 여행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모이는 시간보다 일찍 만남의 장소로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이탈리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바티칸과 로마 고대 원형 검투경기장 콜로세움
그리고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헵번이 주연하여 유명해진 로마를 대표하는 트레비분수를 관광하는 날이였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바티칸에 입장하려고 대기하는 기나긴 줄을 따라 장장 4시간을 기다린 끝에 입성한 바티칸~~
와~~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바글바글~~
바티칸은 공식적으로 바티칸 시국 으로 알려져 있으며 , 면적(44헥타르 또는 110에이커)과 인구(약 800명)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 국가입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지도자인 교황이 통치하는 교회 국가 입니다.
이탈리아 로마 에 위치하고 있으며 , 가톨릭 교회의 종교 및 행정 본부 역할을 합니다.
서기 1세기 : 예수의 사도 중 한 명인 성 베드로가 로마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오늘날 성 베드로 대성당이 있는 지하에 묻혔습니다.
성베드로 성당은 성베드로의 무덤위에 세운 성당으로
대성당 은 바티칸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가톨릭 교회 중 하나이며 신앙, 역사, 예술이 통합된 거대한 역사 입니다.
*관광 및 방문 정보
운영 시간 : 보통 07:00~19:00 (계절에 따라)
복장 규정 : 속옷이 많은 비치는 옷(반바지, 짧은 치마 등) 금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는 예술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평가되며 성스러운 시스티나 소성당 천장에 그려져 있는데 작품보존을 위해서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구역이였습니다..
가이드가 나누어준 사진만 보여드릴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4년반 동안 작업대에 서서 고개를 뒤로 젖힌 채 그림을 완성하여 목과 눈에 심한 이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래에서 천장을 올려다보면 거리가 엄청나게 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웅장한 그림에 압도 당하고 맙니다.
보존도 잘되어있어서 세세한 부분까지 잘 볼 수 있었으며 4시간을 기다려 어렵게 감상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들어갈 수 없었으며 먼저 들어간 사람들이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아 한없이 기다리고 기다린끝에 감상한 천지창조~~다시 가보고 싶어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는 단일 그림이 아닌, 신과 인간, 창조와 예술의 전반을 보여주는 불멸의 걸작임을 보여주는 위대한 작품이였습니다.
다음은 고대 원형 검투 경기장 콜로세움으로 가보겠습니다.
콜로세움은 별도의 경기장이 아닌, 액션 피규어의 영광과 잔혹한 검투 문화가 있는 크기의 상징입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불명사의'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웅장함을 보면서 과연 그 옛날 로마시대에 어떻게 이런 건축물을 완성 할 수 있었을까하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시간이였습니다. 로마시대의 건축 수준을 직접 느낄 수 있고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로마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둘러보세요~~
로마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꼭 가봐야 할 트레비 분수~~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까이 접근을 못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분수는 로마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트레비 광장에 있습니다.
로마의 휴일의 영화에서 보았던 낭만적인 그런 모습을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살짝 아쉬움은 있었지만~~
교황들의 위상을 선전하기 위한 조형물이였지만 여전히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예술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불리는 트레비 분수는 로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하지요~~
예전 로마 제국에서는 전쟁터에 나간 사랑하는 사람의 무사 귀환을 위해 이곳에 동전을 던졌다고 하는데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로마여행 중에는 꼭 이곳을 거쳐가야하는 동전던지기 장소로 유명하답니다.
트레비 분수 관광을 끝으로 3일차 여행을 끝맺으며 4일차 여행을 기대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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