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공립미술관으로, 2025년 5월 2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 개관하였습니다.
이 미술관은 사진 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요
ㅇ운영 : 평일(화–금) 10:00 ~ 20:00
토·일·공휴일 하절기(3–10월) 10:00~19:00, 동절기(11–2월) 10:00~18:00
ㅇ휴관 : 1월 1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입장시간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ㅇ관람료 : 무료
ㅇ누리집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ㅇ문의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02–2124–7600
이 미술관은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와 일구구공도시건축이 협업하여 설계하였으며,
사진의 픽셀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믈라덴 아드리치는 다양한 규모의 건축 및 도시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미국, 핀란드,
중국 등에서 주택, 주거, 예술 설치 및 신소재 및 기술 실험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전시: 개관 특별전
1. 《광채 光彩: 시작의 순간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개관 특별전 《광채 光彩: 시작의 순간들》은 한국 사진 예술의 발전 과정을 조망하는 전시로,
2025년 5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미술관 3층 3, 4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
이 전시는 한국에서 사진이 단순한 기록 매체를 넘어 예술로 자리 잡아 온 여정을 다시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1880년대 한국 사진의 시작 이후, 사진은 미학적 실험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로 확장되었으며,
이러한 흐름은 사진을 독자적인 예술 장르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중요한 동력이 되었습니다 .
전시에는 정해창, 임석제, 이형록, 조현두, 박영숙 등 한국 사진 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이들의 작품을 통해 사진이 예술로 변모하던 시기의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
2. 《스토리지 스토리》
《스토리지 스토리》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건립 과정을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참여 작가들은 미술관의 건축과정, 공간의 변화,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전시는 사진, 설치, 입체, AI,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90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미술관의 탄생 과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전시는 미술관의 건립 준비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통해 사진의 보존과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성원 작가의 '완성되지 않은 건축, 지어지는 중인 자연' 등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간 구성
- 2층: 동시대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와 큐레이터의 창의적인 전시가 진행됩니다.
- 3층: 평면 작업 중심의 사진 작품 전시 공간입니다.
- 4층: 포토 라이브러리, 교육실, 암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사진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 전경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사진 예술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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