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종교와 관련된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에는 종교와 믿음, 그리고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다양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인간의 신념과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아래 5개의 추천 드라마와 그 주인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지옥 (Hellbound)

*줄거리 : 이야기의 중심은 초자연적 현상인 "지옥의 사자들"입니다.

이 사자들은 지옥에서 온 존재들로, 특정 사람들에게 예고 없이 나타나 그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은 사망 시간과 장소가 정확히 예고되며, 그에 따라 사자들이 나타나고, 그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처벌을 받습니다.

이 초자연적인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큰 혼란과 공포를 일으키고, 사회는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합니다. 또한, 이 사건은 새로운 종교 단체인 "새진리회"의 부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새진리회는 사람들이 사망에 대한 예고를 받았을 때, 이를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사회 내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주인공은 정진수라는 인물로, 그는 한 사건에 얽히게 되어 이 미스터리한 현상을 추적하고, 그 배후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려 합니다.

 

예고 없이 등장한 초자연적 존재들이 사람들에게 지옥행을 선고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새로운 종교 단체와 사회적 혼란이 발생하게 됩니다.​

• 주인공: 정진수 (유아인 분)​
• 새진리회의 수장으로, 지옥행 고지를 신의 뜻으로 해석하며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인물입니다.

 

2. 글리치 (Glitch)

*줄거리 : 외계인과 UFO, 그리고 기독교 계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주인공이 실종된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글리치"는 주인공 정지우(정유미 분)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지우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연애 중인 남자친구가 사라지는 사건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남자친구는 초자연적 현상에 의해 사라지게 되며, 그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지우는 믿기 어려운 사실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지우는 남자친구의 사라짐을 파헤치기 위해, 그와 관련된 '글리치' 현상에 대해 연구하게 됩니다.

글리치는 특정 인물이나 사건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오류"와 같은 현상으로, 과학적으로는 설명되지 않지만,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현실이 왜곡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글리치 현상과 싸우면서 점차 기술과 인간의 존재에 관한 깊은 질문을 던지고, 죽음과 삶의 경계를 넘나드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 주인공: 홍지효 (전여빈) 김우영(이기광) 한지호(이상윤) ​
• 글리치"는 과학적, 철학적 탐구와 미스터리 요소가 결합된 드라마로, 기술과 인간 존재의 경계를 탐색하면서 심리적,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복잡한 스토리라인과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 잘 엮여 있어,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3. 메시아 (Messiah)

*줄거리 : 중동에서 나타난 의문의 남성이 기적을 행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고, 그를 둘러싼 의혹과 진실을 파헤치는 드라마입니다.

​어느 날, 중동에서 갑자기 나타난 한 남성이 기적을 행하며 사람들의 신망을 얻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을 신의 사자로 소개하며 수많은 추종자들을 끌어모은다. 전 세계가 그의 존재에 주목하고, 사람들은 그를 '메시아'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미국 CIA 요원 에바 겔러는 그가 단순한 종교 지도자가 아닐 수도 있다고 의심하며 조사에 착수한다. 그의 행적을 따라가면서 그는 초자연적인 존재인가, 아니면 교묘한 사기꾼인가에 대한 의문이 커진다.

드라마는 그의 기적과 논란 속에서 사람들이 어떤 믿음을 선택할지, 그리고 신앙과 권력의 충돌을 탐구한다.

• 주인공: 알마시히 (메흐디 데비 분)​
• 자신을 메시아라고 주장하며 기적을 행하는 의문의 남성으로, 그의 정체를 둘러싼 논란이 중심이 됩니다.
• 메시아(Messiah)"는 종교, 정치, 미디어의 힘을 흥미롭게 탐구하는 드라마로, 단순한 종교물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믿음이 어떻게 형성되고 조작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초자연적인 현상과 현실적 정치 드라마가 절묘하게 조합된 작품으로, 신앙과 권력의 관계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진다.

4. 더 영 포프 (The Young Pope)

젊은 미국인 교황의 파격적인 행보를 그린 드라마로, 종교적 권위와 개인의 신념을 탐구합니다.

​

*줄거리 : 이 드라마는 가상의 첫 번째 미국인 교황, 비오 13세 (본명: 렌니 벨라도) 가 바티칸에 선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젊고 매력적인 교황인 그는 기존 교황청의 정치적인 분위기를 완전히 뒤흔들며 보수적이고 독립적인 노선을 걸어간다.

보통 교황은 온화하고 타협적인 성격을 띠지만, 비오 13세는 권위적이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숨긴 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바티칸 내에서 철저한 개혁을 단행하려 한다.

하지만 그의 독특한 방식과 신비로운 행동들은 추기경들과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결국 내부 갈등과 외부 정치적 압력을 불러오게 된다.

 

 

   *주인공

    주드 로 (Jude Law) - 교황 비오 13세 (Pope Pius XIII)

    다이앤 키튼 (Diane Keaton) - 수녀 메리 (Sister Mary)

    실비오 올란도 (Silvio Orlando) - 추기경 보이엘로 (Cardinal Voiello)

    하비 케이틀 (Javier Cámara) - 추기경 구티에레스 (Cardinal Gutierrez)

    세실 드 프랑스 (Cécile de France) - 소피 듀보아 (Sofia Dubois)

 

    

   *메세지

 

• 권력과 종교: 종교 지도자로서 교황의 역할과 정치적 영향력을 탐구한다.
• 신앙과 인간성: 절대적인 신앙을 가졌지만, 동시에 깊은 내면적 상처를 가진 인물의 고뇌를 조명한다.
• 전통과 변화: 가톨릭 교회의 전통을 유지할 것인가, 현대적으로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갈등을 그린다.

 

5. 언오소독스 (Unorthodox)

뉴욕의 초정통파 유대인 공동체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찾으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줄거리

-초정통파 유대인 공동체에서의 삶

에스티는 뉴욕 브루클린의 초정통파 유대인(하레디 유대교) 공동체에서 자란 19세 여성이다.

이 공동체에서는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세속적인 삶을 철저히 금지한다.

에스티는 17세 때 양키 샤피로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하지 않으며,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님을 깨닫기 시작한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에스티는 임신 사실을 숨긴 채 독일 베를린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그녀는 음악학교에 입학하려 하고, 자유로운 서구 사회를 처음으로 경험한다.
하지만 가족과 공동체는 그녀를 찾기 위해 양키와 모이셰를 베를린으로 보낸다.

 

-새로운 삶과 도전

에스티는 음악 학교에서 피아노를 배우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다.
그녀는 유대교 전통과 완전히 다른 자유로운 친구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간다.
하지만 양키와 모이셰가 그녀를 찾아오면서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 자유를 위한 선택

결국 에스티는 뉴욕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 한다.
양키는 그녀를 붙잡으려 하지만, 에스티는 자신의 선택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 주인공: 에스티 (시라 하스 분)​
• 자유를 찾아 베를린으로 떠나는 젊은 여성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탐구합니다.

  *메세지

  엄격한 종교 공동체에서 자란 주인공이 자유로운 삶을 찾기 위해 벌이는 갈등을 그린다.

  가족과 공동체의 기대 vs. 개인의 정체성과 독립성의 충돌

  에스티는 초정통파 유대 사회에서 결혼과 출산이 여성의 유일한 역할로 강요되는 현실을 거부한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에스티가 베를린에서 음악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진정한 꿈을 찾는 과정이 중심 주제

  "진정한 나 자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